아이폰 iOS 18 업데이트 후 스팸 전화가 음성사서함으로? 알림 끄는 방법 정리

iOS 18 업데이트 후 달라진 점

최근 iPhone의 iOS 18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스팸 전화나 모르는 번호로부터의 부재중 전화가 음성사서함(Visual Voicemail)으로 자동 연결되며 알림이 발생하는 현상을 겪는 사용자가 많아졌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무시하면 끝이었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음성 메시지 알림이 상단에 뜨면서 확인 및 삭제를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죠. 특히 스팸성 전화가 자주 오는 분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 실시간 음성메시지 기능

iOS 18에서는 새로운 기능 중 하나로 실시간 음성메시지(Live Voicemail)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상대방이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동안 그 내용을 실시간으로 문자처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스팸 전화조차도 음성사서함으로 전송되어 알림이 울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비활성화 방법: 간단 요약

  • 설정 > 전화 > 실시간 음성메시지 선택
  • 기능 비활성화 (OFF)
  • 음성사서함에 들어가면 Visual Voicemail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 정상 적용된 상태

쉽게 찾는 팁: 설정 검색창 활용

iPhone 설정 메뉴에서 직접 ‘전화’ 메뉴를 찾기 번거로울 경우, 상단 검색창에 “실시간 음성메시지”라고 입력하면 바로 해당 항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클릭 후 버튼만 꺼주면 끝납니다.

왜 꺼야 할까? 스팸전화 필터링과의 관계

대부분의 사용자는 모르는 번호나 스팸 전화는 받지 않고 무시합니다. 그런데 실시간 음성메시지 기능이 켜져 있으면 이 모든 전화를 음성사서함으로 전송하게 되며, 불필요한 알림이 계속 쌓이고 결국 수동으로 지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 기능을 끄는 것이 불필요한 알림 피로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스팸 필터링 앱이나 전화 차단 기능과 병행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정리

iOS 18의 실시간 음성메시지 기능은 신기술이긴 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유용하진 않습니다. 특히 스팸 전화가 많은 환경에선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위 방법으로 설정을 변경해보세요. 이후 음성사서함 알림이 사라진다면 성공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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